앞으로 실제시간 사흘 동안 버려진 세대우주선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그 미스터리를 밝혀보자. 깜찍하고 꽤나 큰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AI 조수가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다!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의 속편에서는 나름의 새로운 헤이트 스토리가 펼쳐진다.
사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 (평가 411 개) - 이 게임에 대한 사용자 평가 411개 중 87% 가 긍정적입니다.
출시 날짜: 2013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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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

앞으로 실제시간 사흘 동안 버려진 세대우주선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그 미스터리를 밝혀보자. 깜찍하고 꽤나 큰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AI 조수가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다!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의 속편에서는 나름의 새로운 헤이트 스토리가 펼쳐진다. 아날로그의 플레이어들은 끝낸 저장파일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새로운 플레이어들은 헤이트 플러스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트랜스-휴머니즘, 코스프레, 케이크 만들기, 그리고 자유를 서서히 침식하는 부계중심주의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에 관한 음울한 비주얼 노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믿을 수가 없어! 내 임무는 버려진 오래된 세대우주선에서 데이터를 회수하는 일반적인 일일 뿐이었는데, 대신에 심각한 부계중심주의적 신유교 사회에서 자란 귀여운 AI 소녀를 구출하게 되다니! 그리고 이제 그 소녀는 비밀에 싸인 옛날 *뮤트가 남겨놓은 메시지 한 뭉텅이를 발견했어... 그러고는 자신이 살던 사회가 조선 시대로 퇴보하게 만든 역행적 정치 강령에 관해 자신과 함께 비밀을 밝혀내자고 하고 있다고!!

난 이런 건 예상도 못했어! 난 지구로 돌아가는 사흘이 평화롭고 고독할 거라고 예상했지, 비극적인 이야기를 내내 읽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그리고 이렇게 내 헤이트한 나날이 시작됐지...

시스템 요구 사항

Windows
Mac OS X
SteamOS + Linux
    최소:
    • 운영체제: Windows XP
    • 프로세서: 1.66 GHz
    • 메모리: 2 GB RAM
    • 그래픽: DirectX compatible card
    • DirectX: 버전 9.0c
    최소:
    • 운영체제: OS X version Leopard 10.5.8 or later
    • 프로세서: 1.66 GHz
    • 메모리: 2 GB RAM
    최소:
    • 운영체제: Ubuntu 12.04
    • 프로세서: 1.66 GHz
    • 메모리: 2 GB RAM
유용한 고객 평가
36명 중 34명(94%)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30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1,248.1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1월 12일
캐나다의 인디게임 제작자인 크리스틴 러브가 제작한 비주얼 노벨 게임인 아날로그 : 어 헤이트 스토리의 후속작 헤이트 플러스입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조사원인 플레이어가 전편의 AI중 한마리인 *뮤트가 남겨놓은 함선력 이전의 로그들을 찾아내면서 또다른 *뮤트의 존재에 대해 알아내게 되고 그에 얽힌 사실을 밝혀내려 시도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전작보다 가벼워진 감은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 법한 윤리적 사상이 여전히 잘 부각되어 있고 무엇보다 한국 문화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해외 유저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고 여겨지는데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는 크리스틴 러브를 명예 한국인으로 임명하고 군 입대 및 복무와 스팀 결제시 이중 환전등의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평가가 유용한가요? 아니요 재미있음
18명 중 16명(89%)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2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9.2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0월 3일
함선력 0년의 숨겨진 비밀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후속작인 헤이트 플러스는 전작의 프리퀄격인(?) 작품으로 함선력 0년의 시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본 리뷰는 대놓고 전작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사실 헤이트 스토리의 연대나 글 관련해서 제가 자세히 분석해둔 자료가 있는데 날라가서.. 복구가 되는대로 글은 추가적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무궁화호는 현대적인 사회 모습을 갖추고 있다가 유교적인 사회 모습으로 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작의 로그를 100% 읽은 저 같은 변태들은 짐작을 하셨겠지만, 이 퇴행은 점차 서서히 이루어진게 아니라 어떤 사건에 의해서 급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 예로 *뮤트는 1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무궁화호의 총 책임자였으나 잔약신부의 말을 완전히 부정합니다. 또 무궁화호는 분명히 새로운 우주 항로를 개척하고자 떠났으나 황비 류재화와 관련된 문서를 읽다 보면 옛날의 선조들은 별과 별 사이를 떠났다면서 구전/설화처럼 언급합니다. 엄연한 사실이 픽션처럼 간주되는거죠.

헤이트 플러스는 그 '모종의 단절'이 된 사건, 바로 무궁화호의 쿠데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을 관통하는 주제가 '남존여비'였다면 이번작은 '동성간의 사랑', 즉 동성애가 중심되는 주제이며 전작이 *현애 중심 스토리였다면 이번작은 *뮤트 중심 스토리입니다. 헤이트 플러스의 주요 특징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작 헤이트 스토리와 세이브가 연동됩니다. 전작의 *현애 엔딩, *뮤트 엔딩, *하렘 엔딩 세이브가 있다면 그 세이브파일을 불러와서 *현애와 함께하거나 *뮤트와 함께하거나 둘 와 함께할수 있습니다.
  • 리얼 타임이 있는 게임으로, 실제 시간 3일동안 게임이 진행됩니다. 하룻동안 읽을수 있는 로그는 12시간 후에 다시 읽을수 있고 이게 반복됩니다. 즉, 하루치 할 일 다 끝냈으면 12시간 기다려야 다음날 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파일들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추출해서 읽을수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스토리 순서대로 파일들을 읽게 되지만, 이번작에서는 신경쓰지 않으면 저 스토리 봤다가 이 스토리 봤다가 하느라 스토리가 정신 사나워집니다.
  • AI들이 문서를 읽으면서 그때그때 반응합니다.
  • 어떤 루트로 가도 모든 문서를 읽을수 있습니다.
나름 변화를 꾀하려고 했던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그 변화는 '완벽한 실패'라고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우선 리얼 타임 시스템은 이 게임이 스토리 중심의 비주얼 노벨인걸 감안하면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2시간이 지나야 하기에 그 사이에 몰입감이 다 사라지고도 남죠. 플레이 타임은 한 루트당 평균 7시간이므로 그렇게 길지 않은걸 감안하면 더더욱 치명적입니다.

파일들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읽을수 있는건 스토리 순서대로 파일을 읽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이 역시 스토리 몰입에 방해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AI들의 실시간 반응 역시 문서 읽다가, AI 반응 읽느라 이마저도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전작에서는 *현애 루트로 가거나 하렘 혹은 *뮤트 루트로 가야만 읽을수 있는 문서들이 각기 존재하기에 2회차 플레이 가치가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똑같은 문서들이기에 굳이 *현애와 *뮤트, 하렘 루트를 셋 다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토리 텔링도 전작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것이 무엇인지 전작에 비해서 뚜렷하게 알 수 없었으며, 단순히 떡밥 회수라는 느낌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정리된 글을 보고서야 '아 이런 스토리구나. 스토리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완벽히 실패한 스토리 텔링입니다. 투 더 문도 스토리가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복선을 치밀하게 깔아둬서 그런것이죠. 이 게임은 복선 때문도 아니고, 그냥 실패한 스토리 텔링입니다.

인터페이스도 시뻘건 색이여서 눈이 아프고 집중이 안되었고, 배경 음악 역시 몰입에 방해합니다. 전작 헤이트 스토리의 인터페이스가 하얀색이였고 배경 음악도 게임에 딱 어울렸던것과는 반대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 외에도 *현애의 케이크 이벤트시에도 칼 같이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데, 한번만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바로 케이크 이벤트 맨 처음으로 돌아가기에 굉장히 짜증났습니다. *뮤트 혹은 하렘 루트로 갈 시 2일차 밤에서 *뮤트의 행동도 좀 황당하기까지 했으며, 깰 수 없는 도전과제는 플레이어를 농락한단 느낌이였습니다. 게임도 전작에 비해서 노골적으로 수위가 올라갔습니다. 전작에서도 동성 커플이 나오긴 했는데 그들은 비극적이였고,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동성 커플들의 이야기는 그런 느낌이 별로 들지 않고 불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번역팀이 번역을 맛깔나게 해둔것 외에는 딱히 좋은 게임이 아닙니다. 무궁화호가 왜 폐쇄된 사회가 됐는지 알려주고 헤이트 스토리 이후의 *현애와 *뮤트의 행보를 알려준다는점은 나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썩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나는 스토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미칠것 같다!라고 하시는 분만 세일 혹은 번들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평가가 유용한가요? 아니요 재미있음
12명 중 12명(100%)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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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6년 1월 4일
지루한 후속작...

= 읽을 거리가 많음
= 자동으로 길어지는 플레이 타임
= 휼룡한(?) 커밍아웃

- 지루함
- 도전과제 100% 절대 안됨
- 강재 대기 이밴트
- 아날로그로 돌아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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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중 7명(100%)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2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5.8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1월 13일
스토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좋았습니다. 현 시점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여성혐오 남성 중심 사회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몇몇 분들이 지적한 UI나 스토리를 시간 순서대로 읽기 불편하다는 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과거의 기록을 살펴본다면 모든 자료를 정리하기 전에는 시간순서나 중요도에 따라 볼 수는 없겠죠.
그런 것을 살린 연출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12시간씩 대기를 해야 (개발자에게 욕을 안 먹고)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좀 귀찮긴 했지만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찌 보면 스포일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추를 드리는 건 케이크 이벤트 때문입니다.
좋았던 기분을 개발살내면서 게임을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리고 싶어지게 만드는 이벤트입니다.
*현애가 케이크를 만들어달라고 하고 지정된 시간이 지나기 전에 케이크 만들어왔다고 하면 뭣같은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저장파일에서 12시간 지나기 전에 스킵을 하면 개발자가 나타나서 야단치는 건 애교입니다.
그건 그래도 게임 외적인 공간에서 하는 소리니까요.
조금 기분나쁘긴 해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케이크를 안 만들어오고(그러니까 시간을 안 보내고) 버티면 *현애의 헛소리(!)가 시작됩니다.
"이게 지금 무슨 싸구려 에로 비주얼 노벨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정말로 연애라는 게 메뉴에서 적당한 문장을 골라 클릭하는 것만으로 쉽게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자, 제가 한 말씀 드릴게요... 멋진 우주 조사관이 아니라 컴퓨터 앞에 앉아 불쌍한 한 소녀에게 말을 하고 있는 플레이어인 당신한테 말이에요."

.
.
.
.
....앞의 두 줄도 짜증났지만 마지막 줄은 정말 도를 넘고 선을 넘었습니다.
쉽게 넘어서는 안 될 제4의 벽이니 뭐니 하는 것을 넘어선 거죠.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그랬을 겁니다.
전작의 스토리가 좋아서 후속작도 사셨을 겁니다. 물론 캐릭터의 매력이라는 부분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저 캐릭터들과 '연애'를 하려고 이 게임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싸구려 에로 비주얼 노벨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싸구려 에로 비주얼 노벨이 나쁜 건가요?
헤이트 시리즈가 그것보다 엄청나게 대단해서 비교도 할 수 없는 게임인가요?
그냥 추구하는 방향이 다른 게임 아닌가요?

일단 앞의 두 줄에 대한 짜증을 써봤습니다.


마지막 줄.
앞의 두 줄을 '플레이어' 에게 던져버리는 겁니다.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는 '주인공 캐릭터'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요.
마지막 줄이 없었다면, '주인공 캐릭터'에게 하는 소리였다면 납득이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 조사관이 좋아한다고 말하고 데려온 여자에게 케이크도 안 구워주고 구워주는 척 하고 있었던 거니까요.
근데 마지막 줄 대사를 집어넣으면서 게임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이었으면 모를까, 저는 가상의 캐릭터와 연애하려고 게임을 산 게 아닙니다.
전작의 스토리가 좋아서 그것을 믿고 후속작을 산 거였죠.
그런데 개발자는 ♥♥♥을 던져줬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1도 이해가 안 가네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모니터를 넘어서 튀어나온 걸까요?



뭐, 그래서 비추합니다.
케이크 굽는 시간을 잘 지키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루트 다 보고 선택지 다 골라보고 싶은 분이라면 비추입니다.
이 평가가 유용한가요? 아니요 재미있음
2명 중 2명(100%)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2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9.8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0월 16일
전작은 작은 오역(막내 도련님을 막내 서방님이라고 하는.... 막내 서방님이면 서방님이 대체 몇명이나...ㄷㄷㄷ)을 제외하고는 매우 매끄러운 번역이었는데, 이번 헤이트 플러스 번역은 뭐라고 할지... 번역기로 영어 -> 일어 -> 한국어로 번역 한 결과물을 가다듬었다고 할지.... 공백도 일본어식으로 굉장히 넓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식으로』, 여기서 중간에 있는 공백은 일어 입력 모드로 넣은 겁니다.
에에.... 라든지(이건 차분히 긍정하는 말투입니다), 에또....(사이를 두고 생각할 때 하는 말입니다) 라든지... 이것 말고도 일본 문법이 섞여 있어서 한글로 스토리 알아먹기가 굉장히 난해합니다. 번역팀에서 전작에 계셨던 분이 이번에 빠진 느낌이군요.
그렇다고 제가 영어를 알아먹을 수 있는건 아니라서 영어로 스토리를 즐길 수도 없으니... 선택권이 없군요... 현애쨔응을 위해 영어를 배워야겠습니다... 쿰척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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