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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일상 미스터리 학원물

인터랙티브 픽션 추리 게임!

“내 삶에도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했던 적이 있다.”

명서고등학교에 입학한 냉소적인 현실주의자 신해은.

그런데 해은의 귀에 학교의 기묘한 미스터리들이 들려온다.

갑자기 사라진 룸메이트, 한밤중 교정에 나타나는 곰,

정체불명의 교과서 도둑, 미래를 예언하는 낙서까지—

환상을 믿지 않는 해은은 코웃음치지만

해은의 룸메이트 다희, 세린, 민영의 두 눈은 반짝거린다.

“세상은 그렇게까지 흥미롭지 않아!”

해은은 이 세상의 지루함을 증명할 수 있을까?

아니면, 뜻밖의 재미를 마주하게 될까?

플레이어는 명서고등학교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스터리에 관련된 단서들을 수집해야 합니다.

새로운 곳을 탐색하고 NPC에게 말을 걸며 정보를 모아보세요.

하교 후는 502호에 모여 머리를 맞댈 시간.

수집한 단서를 가설에 연결해 추론으로 완성해 보세요.

가설을 증명할수록 원의 중심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사건과 관련 없어 보이는 소소한 사실들이 모여 하나의 진실로 수렴합니다.

예상치 못한 미스터리의 진실을 확인해 보세요!

신해은

입학 성적 기준 반에서 1등으로, 논리적 사고에 강하다.

인생은 어차피 거기서 거기고 낭만은 소설과 영화에만 있다고 믿는다.

세상에 특별한 일이란 건 없어. 이건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바보들아!

허다희

502호 룸메이트.

여유롭고 해맑은 성격이며, 특이하게도 성적이나 대학에 얽매이지 않는다.

종종 해은이 생각도 못한 질문을 던져 사건 해결의 물꼬를 튼다.

구세린

502호 룸메이트.

능청맞고 사회성이 좋아 친구들, 학교 선생님, 사감 선생님과 두루두루 친하다.

교내 소문이나 역사에 빠삭해 사건을 추리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입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장민영

502호 룸메이트.

내향적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책, 영화 등의 문화 생활을 즐기는 것을 좋아해 잡지식이 많고,

관찰력이 뛰어나 사소한 변화를 잘 감지한다.

LOTS는 “a lot of stories, a lot of emotions, a lot of moments”라는 철학 아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개발사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