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예정일: 2026년

게임 정보

소문에 따르면, 달의 뒷면에는 또 하나의 바다가 있으며, 그곳에서는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눈을 뜨는 찰나, 꼭두각시 선원이 가장 먼저 보게 될 것은 장밋빛 해류에 떠다니는 유리병일까요, 아니면 녹슨 돛대에 잠시 머물던 그 나비일까요?

“렘넌트의 바다”는 기억을 잃은 선원이 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소녀와 함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해양 판타지 어드벤처 RPG입니다.

【‘느림보’들의 항해】

이 바다에서 ‘렘넌트의 바다’에 닿고 싶지 않은 선원은 없습니다.

이 오픈 월드에서는 다양한 성격과 배경을 가진 꼭두각시 동료들을 만나고, 그들의 특기를 살려 항해 팀과 탐험 대원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포탄과 선박 부품을 수집해 자신만의 배를 무장하고, 해류를 따라 무역에 나설 지, 도시에서 안정을 찾을지 — 그 모든 선택이 세계의 운명을 바꾸게 됩니다. 300명이 넘는 동료와 다양한 세력의 균형, 그리고 오토피아 도시의 모습은 당신의 결정에 따라 변화합니다. 작은 판단 하나가 나비 효과처럼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죠.

【오토피아, 안식처이자 시작점】

어떤 선원도 바다에만 머무르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토피아는 바다 위에서 가장 번화한 ‘해적의 도시’이며, 실패한 항해자들이 다시 흘러오는 항구입니다. 더 나은 배를 만들고, 무기와 기도석을 확보하며, 선원들의 옷을 디자인하거나 NPC와 상점을 공동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낮에는 바삐 움직이며, 밤이 되면 상인의 상술, 고양이들의 야생성, 도박의 소리, 싸움닭의 울음소리까지—도시는 더욱 생생하고, 위험하며, 탐욕스럽게 변화합니다.

【불완전하지만 용감한 항해】

이 바다에서 새로운 항로 앞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선원은 없습니다.

동적으로 변화하는 날씨 시스템 속에서 바다는 예측할 수 없는 위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거대한 폭풍, 해일, 하늘을 가르는 짐승, 깊은 소용돌이에 숨어 있는 괴수들…

선실 밖으로 나서면 화산과 정글, 백사장이 펼쳐진 섬에서 탐험이 시작됩니다. 그 너머에는 불가사의한 유적, 오래된 부족의 진영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렉 기타가 울려 퍼진 후】

이 바다에서는 누구도 틀에 박힌 삶을 선택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인 물리 시스템 위에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강렬한 비주얼, 아메리칸 하드코어 만화, 그래피티, 글리치 아트까지—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미학이 더해집니다.

섬과 생태, 인간과 문화, 이야기가 충돌하고 교차하는 이곳에서 선원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고, 낭만적이며, 펑크한 항해를 이어갑니다.

—— 게임의 핵심 특징——

- 기억과 망각의 루프：여행 끝에 도달하는 ‘렘넌트의 바다’에서 모든 인연은 회상할 기회와 대가를 갖게 됩니다. 기억은 장밋빛 해류가 되어 바다로 흘러갑니다.

- 오토피아, 일상이 곧 모험： 낚시, 요리, 악기, 마작, 약초 제조 등 다양한 일상이 가득합니다. ‘본업이 없는 것’이 해적의 본업입니다.

- 전략 턴제 전투와 직업 성장： 동료들과의 유대가 중요합니다. 숨겨진 직업의 계승자를 찾아 직업을 개방하고, 전투 중 더 큰 효과를 발휘하도록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다채로운 전투 모드：즉시 해상 전투 돌입, 괴물 선박과의 대결, 백병전 돌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싸움을 벌일 수 있습니다.

- 펑크한 도시와 해양：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모든 항해는 운명의 출발점과 종착지를 연결합니다.오토피아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당신처럼 자유롭고 낭만적이며 펑크한 도시입니다.

——ENDING——

과거를 항해한 선원들의 기억은 장밋빛의 ‘기억 해류’가 되어, 이 바다의 크고 작은 섬들과 해괴한 존재들의 서식지를 연결합니다.

또 하나의 기억 병이 바다에 봉인되며, 물결 위로 반짝이는 장밋빛 잔물이 퍼져나갑니다.

잊지 마세요. 이 바다의 모든 항로는 하나의 신비로운 종착점으로 향합니다 — 바로 렘넌트의 바다, 그곳에야말로 모든 진실이 잠들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