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예정일: 2025년 10월 23일

게임 정보

MISERY는 《Lethal Company》와 《Stalker》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협동형 로그라이크 생존 게임입니다.

당신은 자슬라비 공화국에 위치한 비밀 연구소를 경비하는 민간 군사 요원(PMC)입니다.
자슬라비 격리 구역 과학 연구소(SIRZEZ)는 전쟁 이전에 설립되어 이상 현상과 유물(아티팩트)을 연구해 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유물들은 국제 군사 세력 간의 갈등 원인이 되었고, 결국 핵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이렌이 울립니다 — 핵폭탄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60초 안에 챙길 수 있는 것을 챙기고 벙커로 달려가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생존이 시작됩니다.
매일, 당신은 격리 구역으로 나가 무작위로 생성된 장소들을 탐험하며 자원을 수집해야 합니다: 버려진 군사 기지, 연구소, 방사능에 오염된 황무지, 폐허가 된 도시들까지.

격리 구역은 비밀과 치명적인 함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방사능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음식이나 자원을 위해 사람을 해치는 생존자들,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돌연변이 생물들, 그리고 다양한 이상 현상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상 현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현상은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만, 어떤 것은 당신을 산산조각 낼 것입니다. 이러한 지역에는 종종 매우 희귀하고 가치 있는 유물들이 숨겨져 있으며, 이상 현상으로 인해 왜곡되고 특별한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벙커는 이제 당신의 새로운 집입니다.
방을 하나씩 늘려가며 확장하세요: 발전기(기름, 태양열, 또는 노움 동력), 제작 작업대, 식물 재배, 요리 시설을 설치하고, 습격에서 들고 온 가구들로 당신의 피난처를 꾸며보세요 — 낡은 책상, 서랍장, 오래된 소파, 따뜻한 러그까지. 걱정하지 마세요, 이전 주인들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
매번 임무를 마친 후엔 연구소 지하에 있는 바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한 잔 마시고, 다른 생존자들과 이야기 나누고, 전리품과 희귀 유물을 상인과 거래할 수 있습니다.

항상 생명 징후를 주의하세요.
이곳에서는 배고픔, 갈증, 방사능 병으로 쉽게 죽을 수 있고, 정신을 잃고 팀원을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낮에는 약탈하러 나가고, 해가 지기 전에 벙커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격리 구역은 당신의 정신을 갉아먹습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 속삭임이 들리고, 존재하지 않는 것이 보이며,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들 겁니다.
이성을 잃는 순간, 벙커도 당신을 지켜줄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못 막습니다.

MISERY에서의 삶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께라면, 버텨낼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폐허를 탐험하고, 서로를 지켜주고, 불가에 둘러앉아 남은 술을 나눠 마시고, 차가운 비 속에 연기를 내뿜는 그 순간 — 살아 있다는 걸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