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폴아웃과 발더스가 섞인, 정말로 탐험하고 직접 궁리해야 하는 RPG.

서부로 돌아온 폴아웃. 같은 엔진인 폴아웃 3의 틀을 쓰면서 슈팅과 VATS, 생존 요소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고, 옛 폴아웃의 복합적인 퀘스트 구조와 세력 관계, 밀도 높은 캐릭터와 글쓰기가 돌아왔다. 디렉터가 만든 JSawyer.esp 모드 설치 권장.

코미디 시트콤 던전 RPG. 고정된 파티 캐릭터들 사이의 재미있는 대화, 곳곳의 패러디와 유우머, 퍼즐, 도전적인 턴제 전투와 도전의 극복을 장려하는 드라마 스타 시스템.

던전 마스터 등의 옛 실시간 던전 RPG를 풀 3D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옮겨 놓은 게임. 실시간 전투와 캐릭터 시스템이 다소 단조롭지만, 어두컴컴한 던전을 헤매면서 단서를 모으고 추리해 어려운 퍼즐을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이 거기에 있다.

동화 같은 느낌에 쉽고 가벼운 RPG. 별난 분위기, 기초적인 환경 상호작용을 활용한 탐색과 퍼즐, 호흡이 짧고 쉽지만 대놓고 가르쳐주지 않는 퀘스트. 아이들에게 "RPG" 입문으로 추천해주고 싶다는 사람들이.

16세기 중남아메리카 식민지를 탐험하는 역사 RPG. 대원들을 이끌고 갖은 위험과 기회가 기다리는 신대륙을 탐험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도 있다. 턴제 전투, 여러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랜덤 이벤트, 매력적인 글쓰기, 플레이어의 선택에 개입하고 충돌하는 대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