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유아틱할거란 예상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게임을 직접해보고 마음에 바뀌었네요. 생각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감동도 있고 소름끼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공포게임인데 무서운 구간은 없다는건 비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나쁘지 않은데 그 과정이 좀 힘든건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무언가 찾아야하고, 공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원하는 엔딩을 볼수없다는게 함정.

전작들과 같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이 바뀐 게임. 그전 개발사와의 협업이 끝나고 Supermassive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재미가 없다고는 할수없지만 먼가 허전하고, 진행방식도 전작들과 다른건 없습니다. 그나마 세계관이 먹여살린 게임. 친구있는 사람들은 멀티로 하시면 되고, 없는 분들은 싱글로 해도 지장없습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니 할인을 노려

딥락 유저라면 한번쯤 혹할 게임. 본편의 케릭터나 무기들이 그대로 재현된 뱀서게임이라 할수 있는데 거기에 추가로 광석을 캐야하는 설정도 더해져 기존의 뱀서게임들과는 차별이 있습니다. 광석들은 업그레이드 재료로 사용되지만 이것을 무조건 수집해야 한다는 강요같은건 없고 편하게 게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진정한 드워프라면 광석을 보고 지나간다는게...

귀신이 나오는 기숙사를 관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게임입니다. 중간에 퍼즐들이 몰입감을 방해하는 구간도 있고, 이야기와 이야기 사이에 무언가 빠진 느낌이 들어 더더욱 이해하기 힘든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사건과 사건사이에 생략이 된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한번의 방화로 3500명 이상의 희생자를 만든 희대의 살인마 톰. 그를 감시하는게 주인공의 목표입니다. 그에게서 눈을 때면 안되며, 오랫동안 눈을 감아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힘들어하는 상황. 끝까지 버틸수 있을까요? 그리고 처음부터 톰은 왜 안보이는걸까요? 아이디어는 참으로 참신하고 좋은데, 문제는 플레이타임이 30분 내외.

무서운 구간이나 요소는 많이 없지만 나름 스토리 보는 재미로는 나쁘지 않은 게임. 한글번역도 휼륭한 편이며, 멀티 엔딩까지 있네요. 물론 스토리가 아주 훌륭하다고 할수 없지만 이 가격에 이 플레이 타임이라면 좋은 수준. 거기에 할인을 하면 할인율도 훌륭한 편. 킬링타임용으로 좋습니다. 스토리는 우울증에 관련된 이야기.

기존 VR 게임이었던 작품을 일반용으로 다시 새롭게 재구성한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에일리언 코믹스에서 활약했던 Zula Hendricks와 안드로이드 데이비드의 이야기를 담고있습니다. 괜찮은 그래픽에 에일리언 세계관의 사실적인 고증과 연출이 일품이며 인물들의 스토리라인도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주는 이 게임은 에일리언 팬이라면 반드시 거쳐가야 할 게임

바이오하자드 레지스탕스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라 조금 불안했지만, 플레이해보고 바로 느낌이 왔네요. 기존 사힐런트힐의 느낌과는 다른 게임이지만 사힐의 새로운길을 제시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일본 특유의 괴기스러움과 미스테리한 짙은 안개의 만남 그리고 몰입감있는 미친 스토리까지 어느것하나 버릴수 없는 좋은 게임이 나왔네요. 가격이 비싸지만 해볼만한

당신의 공포내성을 측정?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공포측정을 하는 게임이 아니고 단순하게 기억력과 판단력, 그리고 약간의 피지컬만 테스트 합니다. 적당히 재미도 있으며 점수가 안나오면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트라이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읍읍..

8번출구 장르의 한국산 공포게임. 나름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반전이 약간 가미된 작품입니다. 게임방식은 다른 8번출구류와 다른건 없습니다. 이상현상을 찾고, 찾는것입니다. 주인공이 탈출할수 있을지 없을지도 생각해 보는게 게임의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이상현상들이 조금 밋밋하고 재미없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