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쌈마이 감성과 미니게임의 정수를 잘 보여준 야쿠자 시리즈, 용과 같이!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일본 소년만화식 전개를 가지고 있음. [타협하지 않는 진정한 남자의 길] [멀리서 좋아하는 여자를 지켜보는 남자의 가슴시린 순애보] 요딴 것들. 하지만 이게 분위기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 도과 노가다가 매우 심한 편. 자세한 도과 내용은 풀 리뷰 참고.

Rip and tear, until it is done! 찢고 죽여라, 모든 것이 끝날 때까지! 둠둠둠~ 흥겨운 헤비메탈을 들으며 악마들을 찢어죽이는 지옥판 힐링게임. 야무진 손맛을 자랑하는 액션 맛집 DOOM. 고인물들이 판을 치는 둠 멀티는 최소 4인을 요구하며 가장 어려운 멀티 업적은 레벨 400을 달성해야하기에 100% 달성 난이도가 꽤 높다.

[프로필 꾸미기와 도전과제를 위해 태어났다] 인생 첫 쥽쥽 시리즈. 프로필 좀 꾸며보려고 구매함. 특징 - S가 폰트가 유난히 이쁘다. 개발자가 도과러들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잘 선택했다고 할 수 밖에.. 하지만 생각보다는 ("는"에 강조) 짱구를 조금 굴려야 플레이가 가능하고 나름 하는 재미도 있다. 그래도 도과 겟이 쉬운 건 팩트.

100% 천연자료만 사용한 네츄럴한 숨은그림 찾기. 슴슴~한 맛이 특징이다. 나 같이 혼돈/파괴/망가에 물든 어른이에게는 MSG가 조금 필요한 법인데 흠흠. 업적도 굉장히 쉽게 따지니 빡빡한 도과 헌팅에 지친 분들은 잠깐 쉬어가시라. "헌터들이여 힌트는 쓰지 말게나, 도과를 놓칠 수 있으니".

단목비의 이문록(异闻录). 추리 노벨 인디 게임. 异 : 이상한 사건을 경험하거나 본 목격담, 견문록. 도시괴담을 둘러싼 이상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커피 성애자 단목비는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파헤치는데..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추천. 스토리가 제법 괜찮다. **본편은 영어, 일본어 번역이 되어 있으나 DLC는 중국어만 지원하니 주의 (2021년 5월 기준).

[가성비는 좋았다] 개발자가 명언병에 걸렸다는게 학계의 정설. 시도때도 없는 명언 드립과 살짝 불편한 조작감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그게 엄청 재밌다!는 아니었을 뿐. 가격이 너무 저렴해 공식 리뷰는 추천했지만 가성비를 빼면 여러모로 아쉬운 게임이라 개인 큐레이터 리뷰에서는 비추를 날렸으니 참고하길 (얼리 엑세스 기준). 도과는 풀 리뷰 참고.

기기괴괴 디즈니 요지경. 디즈니풍의 캐릭터에 카툰 스타일을 깔고 피처럼 뚝뚝 떨어지는 잉크를 여기저기 끼얹어주면, 짜잔! [밴디와 잉크기계]가 완성된다. 귀여운 캐릭터의 스산한 반전 공포와 성우 연기가 매력적인 작품. 점프 스케어가 조금 있으나 나 같은 쫄보들도 할만하다. 다만 세이브 버그가 있어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도과는 아래 풀 리뷰 참고하길.

레지던트3 #멀티가잘나올줄알았어#창렬 #미안해 멀티 쓰레기는 도과 달성률 떨어질까봐 손도 안 댐. 본편 자체는 Re2를 즐긴 사람이라면 재밌게 할 수 있다. 공포 요소를 조금 줄이고 액션 더 첨가했으니 나 같은 쫄보도 당당하게 걸어다닐 수 있었다. 빅세일 하면 꼭 한 번 해보길! 도전과제는 다회차가 필수, 상세 리뷰 및 팁은 아래 풀 리뷰를 참고.

상점주인이 던전을 직접 도굴(?)해서 얻은 장물로 상점을 키우는 게임. 알흠다운 도트 그래픽이 돋보이는 로그라이크, 재미는 있으나 컨텐츠의 깊이가 얇아 후반의 뒷심이 부족한게 아쉽다. 그래도 도트 성애자들에게는 꽤 좋은 선택이 될 것. 도전과제 50-60 소요, 버그가 걸린 도전과제가 있으나 해결방법은 있다. 도과와 상세 리뷰는 아래 풀리뷰 참고.

천공의궤적 두 번째. FC에서 풀린 떡밥이 회수되고 베일에 쌓여있던 악역이 드러나는 챕터. 천궤 시리즈의 메인이라 할만하다. FC를 재밌게 즐겼다면 SC는 꼭 해볼 것. 플탐이 1.5배로 늘어났고 가격도 비싸졌다. 그래픽이 아주 조금 좋아졌고 낚시 컨텐츠가 추가 되었다. 치를 떨게 하는 각종 노가다 도전과제는 여전하다. 도과 상세설명은 풀 리뷰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