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컨디션, 인디명작의 귀환은?] 오랜 시간과 충분한 개발 조건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예고한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 '실크송'은 전작의 강점들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더욱 다양해진 퀘스트,마을,대화 등 강화된 어드벤처-RPG 요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에 스토리 및 세계관의 완성도 역시 주목 해볼 만합니다.(25.09.04 출시예정)

[언제고 늦지 않을 클래식 라인] 출시 8년차. 조작감,아트,음악,무드,레벨디자인 등 전반적으로 뛰어난 메트로배니아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처의 게임성에 수많은 떡밥과 탄탄한 콘텐츠를 더해 정상의 입지를 지켜온 할로우 나이트는 후속작 '실크송'의 출시를 앞두고 수많은 망령의 복귀와 새로운 기사들의 진입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증명하는 중입니다.

[일촉즉발(positive)의 양(羊)호한 액션 로그라이크] 4버튼X3스킬의 다양한 스킬 트리 연계 순서와 성장 라인을 직접 짜고 시너지를 쏟아 붓는 맛이 있습니다. 손맛과 가시성, 최대한의 흥미를 위해 패드 플레이를 추천하며, 숙련자들을 위한 만만치 않은 놀이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빠른 피드백과 세심한 업데이트로 정식 버전의 완성도를 기대해봅니다.

[새로운 크툴루 과업: 등대지기편] 세계 멸망의 기로에서 등대를 정상 가동하면서 라디오 교신을 통한 항로 안내와 수많은 무전을 감내하며 비밀을 밝혀나가는 등대지기의 과업은 크툴루 세계와 밀접하게 닿아있고,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떠안게 됩니다. 슴슴한 마감처리, 수많은 잔업, 기계 번역 상태를 감당할 수 있다면 출시 할인가 정도에는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Too Old Country] 아름다운 시칠리아 전경을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가능성은 마피아의 영역에선 희미하게 비칩니다. 스토리상 태동의 영역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 오래된 시기 만큼 새로움이나 시스템의 진화적 관점에서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전작들의 수준에서 높아진 비주얼정도에 만족한다면 프리라이드 패치 이후 할인을 노려보는 걸 추천합니다.

[Take 1: 열연하기] 실종된 영화 업계의 친구를 찾게 되는 과정에서 업계의 어두운 이면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느슨한 미스터리 스릴러, FMV 계열과 퍼즐의 영역에서 '감상할 특정층'에게 어필할 게임으로, 퍼즐과 영상 매체 메커니즘을 통한 조각 맞추기가 각각의 영역에서 스토리를 보조합니다 배우들의 열연은 인상적이고 공포,방탈출 태그로서의 자극은 적습니다

[원시의 로망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1인 개발 메트로배니아 2D 플랫포머의 가능성을 한 껏 높인 Primal Planet은 다양한 기능과 디테일로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며 원시 시대의 분위기와 로망을 일부 실현시켜주는 좋은 게임이지만 후반부 떨어지는 집중력과 아쉬운 마무리로 완성형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추가 할인 시점까지 인내심을 키워봅시다.

[꽃 속에 피는 비밀] 지하실에 갇힌 기억을 잃은 주인공은 낯선 사람과의 협력을 통해 탈출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서로의 과거와 진실을 밝혀나가게 되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으로 짧은 플레이 타임에도 몰입감 있는 스토리 라인과 인상적인 연출, 방 탈출 탐색과 퍼즐 등의 요소들이 따르는 비주얼 노벨 계열 장르 내 입문용으로 좋은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