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아 비뚤어진 소녀에게 찾아온 소중한 친구. 가까워진 친구의 어머니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며 두 소녀는... 비주얼 노벨/어드벤쳐 게임. 마지막 결말을 본다면 당신들의 심정은 어떨런지.

유년 시절에 어머니를 잃은 소년 마크.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서도, 그 무언가에게 쫓겨 달아나는 그와 만나게 된, 다소 거친 언행을 보이는 브레아. 한글 패치를 목 놓아 기다리다 결국 직접 해석하며 플레이. 그 탓에 스토리 완벽 이해는 무리. 그럼에도 캐릭터의 성격들과 분위기가 좋았다. 인디/츠쿠르/호러/어드벤쳐 게임. 나쁘지 않아.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그녀. 인적이라고는 어디에도 없는 그 음산한 곳에서 탈출을 위해, 이곳저곳을 헤매인다. 아쉽게도 스토리는 부실, 보여지는 요소는 적음. 허나 간단한 플레이 타임과, 직접적 위해 없이도 충분히 음산했던 분위기가 취적., 인디/공포/어드벤쳐 식의 짧은 게임.”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한 소년의 반복되는 일상. 그러던 어느 날, 날개를 다친 새 한 마리를 구해주어 둘은 친구가 된다. 함께 생활하며, 함께 하늘을 유영하며. 프리퀄이기에 아직은 고작 이것뿐인 이야기. 명작, 투 더 문의 속편의 프리퀄, 인디/비주얼 노벨/츠쿠르 식의 짧은 게임.

고향으로 돌아온 소녀와 이유 없이 생겨난 신비한 능력. 시간을 돌려 인생 중 가장 가까웠던 친구를 구하고, 학교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파헤친다. 그리고 마주하게 된 거대한 토네이도라는 파국에서 알게 된 것은... 비주얼 노벨/어드벤쳐 게임. 마지막 결말의 기로에서 당신의 선택은 과연.

죽음이 사라진, 죽지 못하는 이들의 고통 섞인 신음만이 가득한 악몽 속. 선택 하나하나에 뒤바뀌는 운명과 결말. 인디/호러/포인트 앤 클릭 게임. 소름끼치는 그림체와 그 탓에 더욱 몰입이 되는.

전작을 밟고 올라선 최고의 게임. 다시 한 번 조우하게 된 두 여자. 말 많은 남자 하나. 너무 명작이라서 딱히 설명할 말이 없다. 그냥 안 해보면 불쌍한 사람 되는겨. FPS 식의 퍼즐/플랫포머/이야기 깊은 게임. 아직까지도 안 했다면, 당신은 부러운 사람~

누군가의 음모에 빠져 경찰서에 갇히게 된 비숍. 사방에서 튀어나오는 식인 인형들. CCTV 기능의 타블렛을 활용해 놈들로부터 무사히 경찰서에서 탈출하라. 인디/호러/생존/탈출 게임. 하지만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은.

신나게 통통 튀어다녀보자! 손에 잡은 건 절대 놓지 않겠지, 나락으로 떨어질 때까지! 친구와 함께하면 재미와 짜증이 배로! 인디/병맛/퍼즐/어드벤쳐/멀티 게임. 스토리 없이 진행해보는 무대포들의 무서움.

무지한 이들에게 자유를 주다 상념에 빠진 각설탕. 과연 스스로도 옳은 일인지 갈등하는 각설탕의 모습에서, 현 시국에도 대입이... 그래도 비주얼만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 인디/큐티/퍼즐/플랫포머 게임. 행복한 이야기. 그 끝은 비참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