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는 솔직히 지루하고 추리도 쉬움. 근데 이걸 '스토리 체험 시뮬레이터'로 보면 말이 달라진다. 퀄 좋은 도트 연출에 흡입력 있는 이야기, 깔끔한 현지화까지. 비주얼 노벨이나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면 갓겜임.

"Trust me" 이 한마디에 겜값 다했다. 인간과 거대로봇의 교감을 다룬 역대급 캠페인. 콜옵, 배필 사이에 껴서 묻힌 비운의 명작이지만, 안 해봤으면 FPS 논하지 마라. 멀티도 재밌으니 세일하면 꼭 사라.

물리 실험실. G맨 로켓 달아 날려보내거나 온갖 병신같은 기계를 만들며 놀 수 있다. 혼자 하면 개씹노잼이지만, 친구들이랑 애드온 깔고 멀티 서버 들어가면 시간 순삭되는 갓겜. 사실상 스팀판 마인크래프트.

1편에서 전동차 쳐타다가 겜 끈 놈들도 이건 해야 한다. 중력건으로 콤바인들 대가리에 변기통 날리는 맛이 일품이며, 콤바인한테 억압받는 암울한 시티 17의 분위기도 좋다. FPS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갓겜이다

멀고 먼 미래에 이스라엘 일대의 술탄국이 몰락한 이후를 다룬 로그라이크 / CRPG게임 메인퀘스트 라인의 원할한 진행을 이유로 몇몇 NPC는 에센셜 취급이긴 한데 그 외엔 어떻게 해도 상관없는 자유도 높은 갓겜임. 초능력으로 보이는 족족 다머리터뜨리고다니든아킴보로무쌍찍든어떻게빌드하든자유.다만아직메인퀘스트라인이미완성이라엔딩을 보는 것만이 목적이면 당장은 비추

씹스캠 병신겜. 전작에서 젖보똥 까서 인기 끌어놓고 되지도 않는 점잔 빼며 엣헴~ 섹1스는 없느니라 소리 하다가 판매실적 부진으로 시원하게 파산하고 개발 중단된 병신겜이다. 이거 말고 다른거 두개 더 만들던거 있었는데 걔들도 같이 유기됨. 병신새끼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운영중인 핵앤슬 장르 따끈따끈한 신상게임.POE 라이트 버전인데 편의성이나 운영에서 훨씬 뛰어나고 파밍이나 빌드등 핵심컨텐츠는 POE 재미를 그대로 가져옴.한글패치,한글 더빙 모두 지원.다만 퀄리티적으로는 약간 아쉬움.핵앤슬 장르에서는 간만에 나온 수작.

프롬답지 않은 완벽한 PC 키매핑이 제일 놀라운 점. 직관적인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회차 요소 및 멀티엔딩, 전작에 대한 오마주, 적절한 난이도 등은 추천할만한 요소이다. 아직까진 문제가 많은 PVP 밸런스, 샷건의 비정상적인 스펙과 라이플의 저열한 성능, 쥐꼬리만한 UI 등의 단점도 존재하나, 메카닉물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장애인과 징븅된 양남 그리고 똥양 갓치 보브컷 수녀님에 초능력자 니그로가 성인지 감수성이 약간 부족한 너글지지자 2번남들의 대가리를 으깨버리는 워해머 40 데드 2, 킹글화 지원에 버민타이드 2를 개발한 뚱상어에서 개발했으니까 믿고 츄라이 내가 살면서 40K 게임이 스팀 상점 최고 판매 제품 목록 1페이지 안에 이름 올린걸 처음봤다 ㅠㅠ..

개좆같은 스토리의 리부투와 좆같은 파라, 좆같은 라스웰을 이제 리부삼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