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실제시간 사흘 동안 버려진 세대우주선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그 미스터리를 밝혀보자. 깜찍하고 꽤나 큰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AI 조수가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다!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의 속편에서는 나름의 새로운 헤이트 스토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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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날짜: 2013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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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

앞으로 실제시간 사흘 동안 버려진 세대우주선에서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그 미스터리를 밝혀보자. 깜찍하고 꽤나 큰 정신적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AI 조수가 여러분을 도와줄 것이다!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의 속편에서는 나름의 새로운 헤이트 스토리가 펼쳐진다. 아날로그의 플레이어들은 끝낸 저장파일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고, 새로운 플레이어들은 헤이트 플러스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트랜스-휴머니즘, 코스프레, 케이크 만들기, 그리고 자유를 서서히 침식하는 부계중심주의가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에 관한 음울한 비주얼 노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믿을 수가 없어! 내 임무는 버려진 오래된 세대우주선에서 데이터를 회수하는 일반적인 일일 뿐이었는데, 대신에 심각한 부계중심주의적 신유교 사회에서 자란 귀여운 AI 소녀를 구출하게 되다니! 그리고 이제 그 소녀는 비밀에 싸인 옛날 *뮤트가 남겨놓은 메시지 한 뭉텅이를 발견했어... 그러고는 자신이 살던 사회가 조선 시대로 퇴보하게 만든 역행적 정치 강령에 관해 자신과 함께 비밀을 밝혀내자고 하고 있다고!!

난 이런 건 예상도 못했어! 난 지구로 돌아가는 사흘이 평화롭고 고독할 거라고 예상했지, 비극적인 이야기를 내내 읽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그리고 이렇게 내 헤이트한 나날이 시작됐지...

시스템 요구 사항

Windows
Mac OS X
SteamOS + Linux
    최소:
    • 운영체제: Windows XP
    • 프로세서: 1.66 GHz
    • 메모리: 2 GB RAM
    • 그래픽: DirectX compatible card
    • DirectX: 버전 9.0c
    최소:
    • 운영체제: OS X version Leopard 10.5.8 or later
    • 프로세서: 1.66 GHz
    • 메모리: 2 GB RAM
    최소:
    • 운영체제: Ubuntu 12.04
    • 프로세서: 1.66 GHz
    • 메모리: 2 GB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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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긍정적 (평가 433 개)
가장 유용한 평가  전체
86명 중 74명(86%)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7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추천
11.2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4년 12월 31일
★★★★★★★★★★★★★★★★★★★★★★★★★★★
잘못해서 설정에서 영어를 눌러서 한글로 못돌아가시는분들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 설치 하시고 안에 설정에서
한글어로 바꿔 주시면 헤이트 플러스도 한글로 바뀝니다.
(그니까 유용하다고 평가좀)
★★★★★★★★★★★★★★★★★★★★★★★★★★★

※일단 전작인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를 소유해야 이 게임에 꿀잼을 느낍니다.

말 그대로 헤이트 스토리 후속작인데요!

전작이 글을 보면서 " 이건 어때 ? " 하면서 물어보면 대답하는 형식이라면
이번 헤이트 플러스는 AI인 현애와뮤트와 함께 읽는다는거 부터가 마음에 들어요!
글에 일정 부분이 되면 그때그때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고
스토리도 자신이 원하는 부분부터 풀어갈수있다는게 마음에 들어요 //

일단 가장 중요한점은 전작에 세이브 파일이 불러와 진다는것!!
전작에 므흣햇던 하렘 앤딩을 그대로 불러와서 플레이 한다는것!!
아힝흥행!!

이 아니라 일단 한글화끝났으니 현애쨩 케이크 사주러갑니다.
다들 케이크 사서 현애쨩 주자구요

★★★
12/29일자로 한글화가 된 유저들에게 알립니다.
1일차 로그 맨 마지막 "뮤트의 죽음" 이 원래 추출이되면 안되는건데 한글버젼으로는 되더라구요
그거 내용 스포일러니까 읽지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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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명 중 54명(92%)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47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추천
1,248.1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1월 12일
캐나다의 인디게임 제작자인 크리스틴 러브가 제작한 비주얼 노벨 게임인 아날로그 : 어 헤이트 스토리의 후속작 헤이트 플러스입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조사원인 플레이어가 전편의 AI중 한마리인 *뮤트가 남겨놓은 함선력 이전의 로그들을 찾아내면서 또다른 *뮤트의 존재에 대해 알아내게 되고 그에 얽힌 사실을 밝혀내려 시도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전작보다 가벼워진 감은 있지만 한번쯤 생각해 볼 법한 윤리적 사상이 여전히 잘 부각되어 있고 무엇보다 한국 문화을 배경으로 한 만큼 해외 유저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고 여겨지는데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는 크리스틴 러브를 명예 한국인으로 임명하고 군 입대 및 복무와 스팀 결제시 이중 환전등의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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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중 24명(89%)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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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4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6월 20일
뮤, 뮤트를 돌려놔 E양반A!

.......

전 사실 미연시나 비주얼 노벨 장르엔 그다지 큰 흥미가 없는 닝겐입니다만 게임은 시작해버렸고 난 뮤트를 빨아버렸으니 제작자는 이를 책임지지 않으면 분명 유혈사태가 일어날 것입니다는개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전작에 비해서 확장팩인 헤이트 플러스는 퇴보한 부분도 있고, 참신했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전작과는 달리 로그를 읽으며 실시간으로 히로인들의 반응을 알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참신합니다만 스토리텔링 면으로 평가하자면 더 퇴보했달까요그러니까뮤트돌려놓으라고이망할..

크흠.

그러니까 뮤트의 과거 이야기가 뭐병신같다는 게 아닙니다. 충분히 흥미로운 도입부를 지니고 있지요. 하지만 전작인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는 제대로 된 기승전결의 구색을 갖추지는 못했더라도 몰입감을 더해주는 '위기와 긴장'의 요소가 전반적인 플롯의 흐름을 잡아주었는데 헤이트 플러스는 그런 건 현애가 처묵처묵한 떡국 속에라도 말아드신건지 주인공의 우주선이 지나치게 튼튼한 건지 아무튼 기승전결까지야 아니어도 주인공에게 최소한의 위기조차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맹점입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 게임의 장류가 비주얼 노벨이라는 것이구요.

비주얼 노벨은 말이 게임이지 시작부터 CG와 플롯을 제외한 기타 게임적인 요소는 장식이고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모르지만 여튼 플롯이야말로 핵심이고 이것으로 승부해야하는 장르라고 전 봅니다. 아무리 캐릭터를 잘 잡고 잘 썼어도 극렬한 '위기와 긴장'이 존재하지 않는 플롯에 한결같이 흥미를 느낀다든가 몰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도 하구요. 더구나 이 게임은 초장부터 CG따윈 버리고 시작하는 게임이지 않습니까.

플롯의 기본이자 꽃은 바로 플롯 전체를 관통하는 지속적 긴장에 있고 이는 소크라테스가 미소년을 따먹고 아리스토텔리스가 알렉산더 대왕에게 궁디팡팡하던 시절부터 수 천년간 이어져 왔던 불변의 진리입니다.
더구나 이건 평범한 비주얼 노벨도 아니고 뭔놈의 서류 정리하듯 로그를 탑쌓아놓고 읽어야하는 시스템인데 로그 내에서 벌어지는 뮤트의 핵심적인 과거사에 지엽적인 긴장을 줄 수는 있겠지만 플롯 전반적인 부분을 꿰뚫는 긴장을 주기 위한 그 어떤 외부적인 이벤트 기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솔직히 치명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각 루트마다 크게 변동되는 내용이 없다는 것도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 2,3회차 씩 돌리게 하는 걸 지치게 할 여지가 충분하지만그러니까뮤트를돌려놔이런갓뎀마더ㅍ...


그나저나 현애가 케이크를 맛있게 먹더군요. 얘는 주인공 땜에 나온게 아니라 단지 먹방을 찍기 위해 무궁화호에서 꺼내달라고 그리 떼를 쓴 거였는지 혼자서만 맛나게 자꾸 뭘 처묵처묵하길래 하마터면 모니터 속 현애와 함께 케이크를 나눠 먹는 인증샷을 찍어 보낸다는 정신나간 도전과제를 달성해버려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진 나머지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정말로 수제 케이크를 구워 새로 인증샷을 찍을 뻔하지 않았습니까.

...

그냥, 이젠 아무래도 좋습니다.
이 평가가 유용한가요? 아니요 재미있음
17명 중 16명(94%)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2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추천
8.2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월 4일
****주의: 이 게임은 도전과제 100% 달성이 절대 불가능함****

Analogue: A Hate Story의 후속작.



솔직히 이런 계통의 비쥬얼 노벨 전체를 '게임의 한 장르' 라고 볼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들지만, 그래도 이 Hate 시리즈 만큼은 '좋은 게임' 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자고로 '좋은 게임' 이란 '재밌는 게임' 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Hate 시리즈는 '재밌었다'. 더 설명할 것 없는, 단순한 이유인 것이다.

(이하 쓸데없이 긴 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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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 게임은 재미있는가?


2D 미소녀 캐릭터가 나오는 비쥬얼 노벨 대부분은 자신들의 주요한 재미 요소를 '미소녀와의 연애 (그리고 그들의 섹스 어필)' 로 삼는다.

여기에 이것저것 곁가지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괜히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이 아닌 것이다.

물론 Hate 시리즈에서도 예쁜 히로인이 둘 나오고, 이들과의 연애적인 요소가 존재한다. 게임의 히로인과 함께 글을 읽고, 히로인이 실시간적으로 글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고, 가끔은 글을 접어두고 히로인과 잠시 대화의 선택지를 고르면서 놀기도 하며, 이러한 것들이 Hate 시리즈를 '소설' 이 아닌 '게임' 으로 만들어주는 요소이다.

하지만 Hate 시리즈의 주요한 재미 요소는 '연애' 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히려 Hate 시리즈에서 히로인들과 하는 연애는 글과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더 심화시키면서도, 글을 읽으면서 불편해지는 마음을 달래주는 일종의 '당의정' 에 가깝다.

단순히 *현애 또는 *뮤트와의 러브러브한 시츄에이션을 즐기기 위해 이 게임을 구매한다면, 글쎄... 굉장히 지루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결국 이 게임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재미 요소는 '이 게임을 통해 제작자가 던지는 질문' 에 고민해보고 또한 답해보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도 이 말이 얼마나 어이 없는 말인지 정도는 안다. 하지만 정말 솔직하게, 저게 내가 느낀 감정이다.

이렇게 접근해보자. 만약 다른 일반적인 미연시에서 히로인들을 못생기게 그렸다면, 그 게임은 재미있을까?

분명 그렇지 않을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스팀에서 판매 중인 '비둘기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물건도 있지만, 이런 컬트적인 것들은 논외로 하고)

하지만 Hate 시리즈는 설령 히로인이 예쁘게 그려지지 않았더라도, 여전히 재미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일러스트레이터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각 히로인들의 엔딩 일러스트 수준은 영 아니기까지 했다.

그래도 이 게임은 재미있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에도 흡입력이 있지만, 더 중요한건 다른 쪽에 있다.



제작자 크리스틴 러브는 전작에서 '남존여비' 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삼았다. 모종의 이유로 인해 조선 말기의 시대상을 가지게 된 세대 우주선에서 (이하 전작 스포일러) 현대적인 남녀평등 사상을 가지고 있던 *현애가 냉동인간 상태에서 해제되면서 겪게 되는 성차별과 고통, 그리고 *현애와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성별관을 가지고 있던 *뮤트와의 갈등에서 파생된 질문들이 전작에서 제작자가 던진 주요한 질문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에서의 '모종의 이유' 가 밝혀지면서, (이하 전작의 약한 스포일러)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가치관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세계가 더 이상 어디에도 - 함선력 이전의 과거에도, 자신이 가게 되는 4000년대의 지구에도 -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뮤트가 던지는 질문,'한 사회의 주류적인 가치관과는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진, 단절된 세대의 사람' 에 대한 질문이 이번에 제작자가 던지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은 조금만 비틀어보면 세대 간 갈등, 보수와 진보 사이의 갈등, 성적 소수자와 관련된 갈등에 대한 질문 등으로도 변형시킬 수 있다)


재미 없는 소재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겨우 이런 것 때문에 이 게임을 재밌다고 한거냐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른 소설이나 영화 등에서 이미 충분히 다룬 소재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회학 서적이나 철학 서적에 나온 내용들을 열화시켜서 다룬 것 뿐이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이 게임의 재미와 가치를 훼손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부디 2D 캐릭터와 글을 읽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이 Hate 시리즈를 해보라.

프로 번역가가 번역료를 받고 정식으로 번역한 만큼, 번역의 수준은 장담할 수 있다.

그리고 전작을 안 해봤다면 스토리를 전혀 이해할 수 없으니, 혹시 이 게임에 관심이 간다면 전작부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평가가 유용한가요? 아니요 재미있음
19명 중 17명(89%)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3명이 이 평가가 재미있다고 함
비추천
9.2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0월 3일
함선력 0년의 숨겨진 비밀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후속작인 헤이트 플러스는 전작의 프리퀄격인(?) 작품으로 함선력 0년의 시점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본 리뷰는 대놓고 전작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사실 헤이트 스토리의 연대나 글 관련해서 제가 자세히 분석해둔 자료가 있는데 날라가서.. 복구가 되는대로 글은 추가적으로 수정하겠습니다.)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의 무궁화호는 현대적인 사회 모습을 갖추고 있다가 유교적인 사회 모습으로 퇴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작의 로그를 100% 읽은 저 같은 변태들은 짐작을 하셨겠지만, 이 퇴행은 점차 서서히 이루어진게 아니라 어떤 사건에 의해서 급작스럽게 이루어졌습니다. 그 예로 *뮤트는 1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무궁화호의 총 책임자였으나 잔약신부의 말을 완전히 부정합니다. 또 무궁화호는 분명히 새로운 우주 항로를 개척하고자 떠났으나 황비 류재화와 관련된 문서를 읽다 보면 옛날의 선조들은 별과 별 사이를 떠났다면서 구전/설화처럼 언급합니다. 엄연한 사실이 픽션처럼 간주되는거죠.

헤이트 플러스는 그 '모종의 단절'이 된 사건, 바로 무궁화호의 쿠데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을 관통하는 주제가 '남존여비'였다면 이번작은 '동성간의 사랑', 즉 동성애가 중심되는 주제이며 전작이 *현애 중심 스토리였다면 이번작은 *뮤트 중심 스토리입니다. 헤이트 플러스의 주요 특징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작 헤이트 스토리와 세이브가 연동됩니다. 전작의 *현애 엔딩, *뮤트 엔딩, *하렘 엔딩 세이브가 있다면 그 세이브파일을 불러와서 *현애와 함께하거나 *뮤트와 함께하거나 둘 와 함께할수 있습니다.
  • 리얼 타임이 있는 게임으로, 실제 시간 3일동안 게임이 진행됩니다. 하룻동안 읽을수 있는 로그는 12시간 후에 다시 읽을수 있고 이게 반복됩니다. 즉, 하루치 할 일 다 끝냈으면 12시간 기다려야 다음날 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 파일들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추출해서 읽을수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스토리 순서대로 파일들을 읽게 되지만, 이번작에서는 신경쓰지 않으면 저 스토리 봤다가 이 스토리 봤다가 하느라 스토리가 정신 사나워집니다.
  • AI들이 문서를 읽으면서 그때그때 반응합니다.
  • 어떤 루트로 가도 모든 문서를 읽을수 있습니다.
나름 변화를 꾀하려고 했던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그 변화는 '완벽한 실패'라고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우선 리얼 타임 시스템은 이 게임이 스토리 중심의 비주얼 노벨인걸 감안하면 별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2시간이 지나야 하기에 그 사이에 몰입감이 다 사라지고도 남죠. 플레이 타임은 한 루트당 평균 7시간이므로 그렇게 길지 않은걸 감안하면 더더욱 치명적입니다.

파일들을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읽을수 있는건 스토리 순서대로 파일을 읽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서, 이 역시 스토리 몰입에 방해되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AI들의 실시간 반응 역시 문서 읽다가, AI 반응 읽느라 이마저도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전작에서는 *현애 루트로 가거나 하렘 혹은 *뮤트 루트로 가야만 읽을수 있는 문서들이 각기 존재하기에 2회차 플레이 가치가 있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똑같은 문서들이기에 굳이 *현애와 *뮤트, 하렘 루트를 셋 다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토리 텔링도 전작보다 상당히 떨어집니다.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것이 무엇인지 전작에 비해서 뚜렷하게 알 수 없었으며, 단순히 떡밥 회수라는 느낌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정리된 글을 보고서야 '아 이런 스토리구나. 스토리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으로서 완벽히 실패한 스토리 텔링입니다. 투 더 문도 스토리가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복선을 치밀하게 깔아둬서 그런것이죠. 이 게임은 복선 때문도 아니고, 그냥 실패한 스토리 텔링입니다.

인터페이스도 시뻘건 색이여서 눈이 아프고 집중이 안되었고, 배경 음악 역시 몰입에 방해합니다. 전작 헤이트 스토리의 인터페이스가 하얀색이였고 배경 음악도 게임에 딱 어울렸던것과는 반대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이 외에도 *현애의 케이크 이벤트시에도 칼 같이 타이밍을 맞춰야 하는데, 한번만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바로 케이크 이벤트 맨 처음으로 돌아가기에 굉장히 짜증났습니다. *뮤트 혹은 하렘 루트로 갈 시 2일차 밤에서 *뮤트의 행동도 좀 황당하기까지 했으며, 깰 수 없는 도전과제는 플레이어를 농락한단 느낌이였습니다. 게임도 전작에 비해서 노골적으로 수위가 올라갔습니다. 전작에서도 동성 커플이 나오긴 했는데 그들은 비극적이였고,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동성 커플들의 이야기는 그런 느낌이 별로 들지 않고 불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번역팀이 번역을 맛깔나게 해둔것 외에는 딱히 좋은 게임이 아닙니다. 무궁화호가 왜 폐쇄된 사회가 됐는지 알려주고 헤이트 스토리 이후의 *현애와 *뮤트의 행보를 알려준다는점은 나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썩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나는 스토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해서 미칠것 같다!라고 하시는 분만 세일 혹은 번들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평가가 유용한가요? 아니요 재미있음
23명 중 19명(83%)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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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4년 10월 13일
수정하겠습니다 언젠진모르지만 최근에 한글화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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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월 15일
아날로그 본편을 해보셨다면 헤이트 플러스까지 끝을 내는게 속편하긴 합니다.
다만..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까지 꼭 추천할 만한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작가분이 너무 자기 작품에 애정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무리하게 꼬박 3일을 들여야 한 루트의 엔딩을 보게 만든 억지스러운 점이 가장 그렇고.
심지어 도전과제 중에 케잌 먹기로 가면 시간까지 재면서 플레이어를 압박하죠.
실제로 케이크를 만들어 먹으라면서..
하렘 루트로 가면 불가능한데 어떻게 둘이 같이 있지? 하면서 캐릭터들의 감정은 진짜라고 하질 않나..
아니 그걸 굳이 언급하는건 뭔데?
아~주 솔직히 말해서, 작가의 역량이 딸립니다.
스토리텔링이 부족하면 전부 작가 탓이라고 봐야 하는데, 어거지스러운 면이 많습니다.
제가 가장 안 좋게 생각하는 부분은, 게임은 게임으로 보고 플레이어에게 만족을 주는 것을 1순위로 만들어야 하는 것인데, 이 작가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자신의 일부처럼 지나치게 애정을 쏟았더라구요.
그 김에 오히려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캐릭터가 아닌 2D상의 이미지와 텍스트에 불과하다는 것은 누구나 직관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모든 이에게 강제적인 몰입을, 살아있는 캐릭터로 여기기를 강요하기 때문이죠.
일본게임을 즐겨 하는 편인데 일본쪽에서 스토리텔링을 주로 하는 게임들(소위 비쥬얼 노벨 종류)을 해보면 전혀 다릅니다.
애초에 글의 수준도 다르고, 게임을 게임으로 보고 유저의 편의를 최고로 존중하죠.
반면에 이 게임은 가만히 있어도 빠져들게 글을 써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게임 방식이 한 몫 하죠) 억지를 부리는 면이 나오는 겁니다.
아무튼, 이 작가가 시퀄을 낸다면 저는 안 살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추천은 아날로그 헤이트 스토리를 해 본 사람만 마무리를 하라는 의미이지, 게임 자체로는 그다지 추천할 게 못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돈 아깝습니다. 할인이 풍성해진 현재에 와서는 그 값으로 얼마든지 다른 명작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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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중 17명(81%)이 이 평가가 유용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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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월 15일
한국이 소재라는 점,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다는 점으로 리뷰에 추천한다고 하고 빠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는 그런 점을 고려해도 진지하게 추천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전작보다 떨어지는 몰입도, 더욱 지루한 스토리를 가진 작품입니다.
우선 저는 전작을 모든 루트로 엔딩을 보았고 도전과제도 100% 달성한 입장에서 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없는 편임을 적습니다.
헤이트 플러스는 시작부터 지루하게 시작합니다. 아날로그와는 다르게 시작부터 글만 읽고, 심지어 번역이 컨셉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난잡한 번역이 읽기가 약간 불편합니다.
또한 전작보다 오타쿠 요소가 많아져서 남는 거라곤 *현애와 케이크를 먹거나 *뮤트와 신혼이야기나 하거나 이런 것 밖에 없습니다.
지루한 스토리랑 게임을 캐릭터성 하나로 최대한 안 지루하게 만든 흔적이 보이나
정말 재미없습니다. 진짜 꾹 참고 엔딩보려고 했으나 더 이상 지루해서 못 하겠네요.
단순히 한국어 있다! 캐릭터 이쁘다! 하면서 빨 게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크리스틴 러브도 그보다는 심오한 주제로 접근하였고요.
그런데 그 주제의 내용이 재미없을 뿐이죠.
이 게임을 하면서 제일 재밌던 때는 케이크를 사와서 사진을 찍을 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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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6년 1월 4일
지루한 후속작...

= 읽을 거리가 많음
= 자동으로 길어지는 플레이 타임
= 휼룡한(?) 커밍아웃

- 지루함
- 도전과제 100% 절대 안됨
- 강재 대기 이밴트
- 아날로그로 돌아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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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시간 기록
게시 일시: 2015년 1월 28일
하다 보면 작가의 인간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이 느껴진다. 특히 헤이트 플러스는 다양한 유형의 동성애자들이 나오는데 아마 작가 개인(작가도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다.)의 관찰력과 풍부한 경험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각 등장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 성격 변화 묘사가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그에 반해 게임의 볼륨은 다소 아쉽다. 더 얘기할 거리가 있었을 거 같은데 우선 작가가 마지막에 자른 거 같은 느낌이 든달까. 전작의 콘솔 입력같은 재미있는 플레이도 이번엔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정식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확장팩에 가까운 게임인 듯 하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진다.


p.s : 작가 주변에 오은아 같은 정신 나간 디나이얼 레즈비언이 있었다에 내 스팀 배지 다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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